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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올해 중대형 전지 수주 확대 전망

Atomseoki 2018. 3. 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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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에 대해 올해 중대형 전지부문 수주 확대 전망 등으로 적자폭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달 초 폭스바겐의 배터리사업자 선정 뉴스 이후, 전기차 공급 경쟁에 뛰어든 다른 제조사들의 배터리 공급선 확보 여부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이와 같은 업황 호조세를 반영해 올해 국내외로 대규모 증설을 진행할 예정인데, 그 규모가 기존 캐파에 버금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동공구와 ESS향 원형전지 매출 성장과 고객사 스마트폰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폴리머전지의 꾸준한 성장으로 소형전지 마진이 전분기 수준으로 지켜질 전망이고, 전자재료 부문은 계절성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반도체 재료 부문이 견조함에 따라 마진은 예상보다 선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을 69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중대형 전지 부문에서 중국 팹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마진 개선 등이 이어지면서 연간 전사 영업이익도 413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중대형 전지 부문은 수주 확대와 매출 증가와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적자폭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며 소형 뿐만 아니라 중대형 전지에서도 이익 기여를 가지고 사업가치를 따질 수 있는 진검 승부의 시점이 다가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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