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셀트리온, 불확실성 해소돼 실적 성장 전망

Atomseoki 2017. 9. 11. 08:59
반응형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오는 2019년까지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유통자회사 상장으로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개발에 뛰어든 탓에 셀트리온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시장은 이 회사에 우려섞인 시선을 보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2015년 주요 유럽국가에 출시된 램시마는 올해 2분기 현재 4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램시마의) 미국 출시와 트룩시마의 유럽 출시로 실적 증가세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이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줬다고 평가했다. 셀트리온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가 상장되면서 분기별로 셀트리온 제품의 재고동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매출 약 2700억원, 영업이익 약 1599억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며 오는 2019년까지 성장세를 방해할만한 요소도 거의 없는 상태라 중기 성장성도 우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