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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쌍방울, 나노스 책임경영 강화

Atomseoki 2017. 9. 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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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과 쌍방울이 나노스(151910)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광림과 쌍방울은 지난 8일 나노스의 2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광림은 131만 43주를, 쌍방울은 43만 6681주를 배정 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8일 나노스 주가가 상한가(+29.84%)로 장을 마쳤다.

이는 광림과 쌍방울이 작년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한 나노스에 대한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결과물이다. 두 회사는 나노스가 투명한 경영과 고부가가치 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광림의 강력한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며 최초 인수자금과 추가 전환사채 자금에 이어 이번 유상증자 참여 건은 그만큼 나노스를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차세대 IT기업으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한편, 나노스는 스마트폰 등 카메라의 핵심 소재 및 부품 제조기업으로, 2004년 삼성전기 VCR 헤드 부문을 분사해 설립됐으며, 독보적인 핵심 기술력을 갖춘 IT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