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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2분기부터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 전망

Atomseoki 2018. 7. 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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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236200)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다. 


슈프리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2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3억원 대비 50% 증가한 34억원으로 예상했다.


슈프리마는 지난 2015년~2016년 사이 실적 정체기를 겪었다. 이 기간 외형확대보다는 10년간 판매했던 바이오 인식 시스템 1세대 제품을 2세대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집중했다. 2세대 제품의 라인업이 완성된 건 2017년 하반기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의 풀라인업 구축을 토대로 2017년 4분기부터 실적이 급등했다.


슈프리마가 주력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 상승과 수익성이 높은 지문인식 알고리즘 매출 성장으로 2018년 실적이 고속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근태관리 솔루션 사업의 수혜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바이오인식 시스템 매출액을 394억원으로 전년 329억원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바이오인식 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146억원으로 전년 99억원 대비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연간 매출액은 585억원(+24%, 전년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8억원(+35%, 전년비), 155억원(+70%, 전년비)으로 예상했다.


슈프리마는 기업분할(2015년 말) 전의 기간을 포함해 상장 이후 10년간 평균 PER 20.1배 수준에서 거래돼온 점과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점, 1분기 말 기준 순현금으로 494억원(시가총액의 33% 수준)을 보유한 점 등을 고려하면 현재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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