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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099190)의 중국발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증권 업계는 전세계 당뇨병 치료제 1위 시장인 중국 진출은 여전한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아이센스의 중국향 매출은 원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수출하는 구조로 현지 공장 인허가 지연에 따른 리스크는 크지 않다.
중국 공장 허가에 대한 승인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추정했다. 최근 사드관련 우려가 축소되고 있어 하반기 승인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절차에 따라 중국 지역과 인근 이머징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중국 당뇨병 환자는 2014년 9629만명으로 세계 1위에 등극했고 연간 신규 120~150만명 늘어나 2035년 1억4300만명에 도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혈당측정기 시장 보급률은 20% 수준으로 선진국 90%에 비해 낮아 시장 성장이 빠른 곳이다.
중국에 대한 자가혈당측정기 수출은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해 22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2020년 중국 현지 생산 매출액 목표는 500억원이다.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22.8% 늘어 405억원으로 컨센서스 0.7% 웃돌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증가해 7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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