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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시장 점유율 상승

Atomseoki 2017. 6. 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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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실업(111110)의 온라인 스포츠 브랜드인 파나틱스(FANATICS) 등이 신규거래선을 확보하면서 기존 바이어 내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호전실업 측은 2020년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 가능물량 확대를 통해 이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누적 주문이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중다품종 소량생산을 경쟁력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호전실업은 OEM 기업 중에서도 다품종 소량생산 및 범용 스포츠웨어에 특화된 사업자다. 최근 의류시장이 ▲온라인화되고 ▲반응생산이 확대되고 있으며 ▲기능성 의류의 중저가화가 나타나고 있어 호전실업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같이하는 OEM 기업으로 판단하며 호전실업의 2017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각각 3500억원, 368억원, 25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모두 전년대비 각각 10%, 31%, 59%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