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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설비 투자 확대 필요

Atomseoki 2018. 12. 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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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에 대해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는 설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 모션 제어 및 에너지 제어 관련 핵심 부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2009년 Rockwell Automation(ROK(NYSE)) Korea의 제어기 사업부문을 양수받아 삼성전자 향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용 로봇 모션 제어기를 개발·공급하며 성장했다. 이후 기존 Rockwell Automation뿐만 아니라 야스카와전기, 슈나이더일렉트릭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로봇 모션 제어 분야에서의 신뢰성 및 인지도를 제고해오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976억원, 영업이익은 82.1% 감소한 7억원, 순이익은 81.9% 줄어든 6억원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아직 수익성이 낮은 에너지 제어 분야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수익성 높은 로봇 모션 제어 분야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다.


로봇 모션 제어 부품 매출은 전방산업의 설비 투자 사이클에 크게 좌우된다. 올해는 산업용 로봇의 주요 사용처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의 감소 영향을 크게 받았다. 내년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는 국내외 설비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인더스트리 4.0에 발맞춰 네트워킹과 정밀 제어 기능이 강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좁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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