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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콘, D램과 스토리지 테스트 장비 수요 증가 수혜

Atomseoki 2017. 6.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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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DDR3에서 DDR4로 메모리 규격을 전환하면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업체인 엑시콘(092870)이 수혜를 보고 있다.

또 엑시콘은 서버용 SSD 공급확대에 따른 스토리지 테스터 사업부도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엑시콘의 주력 아이템은 DRAM(LPDDR, DDR3, DDR4) 테스트 장비와 SSD Aging 검사 장비며 현재 고객사는 DDR3에서 DDR4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100% 전환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후에는 DDR5에 대한 규격이 확정되는 만큼 메모리 테스터 수요가 끊이지 않을 전망이며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서버용 SSD 공급이 늘어나면서 스토리지 테스터 성장성도 매우 크다.

엑시콘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메모리 테스터 76.9%, 스토리지 테스터 22.2% 등이다. 고객사의 반도체 투자가 증대되면서 엑시콘의 장비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메모리테스터와 스토리지 테스터 합산 매출액은 6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올해 전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82억원, 81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엑시콘은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초고속 번인테스터(Burn in Tester)가 양산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내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번인테스터는 올해 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며 내년 실적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