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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5개 파이프라인 확대 주목

Atomseoki 2017. 6.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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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204840)이 임상 중인 5개의 파이프라인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내년 하반기에는 신경병성통증 치료제의 임상 3상 완료가 기대된다.

2002년 설립된 지엘팜텍은 합성의약품 중 개량신약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과거 40여건의 제네릭 약품 개발을 완료해 국내 유수의 제약사에 이전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제품에는 지소펜(위염치료제), 현탁정(항생제), 파롯세틴CR(우울증치료제) 등이 있다.

지엘팜텍이 GLARS라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5개의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서고 있다. GLARS는 3층제 구조로 약물방출 속도조절 및 대장흡수를 증진시키는 기술로 반감기가 짧은 약물의 1일 1회 복용을 가능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 현재 한국과 일본에 특허가 등록돼 있으며, 유럽과 미국 등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며 5개의 파이프라인 중 암성통증, 신경병성통증, 과민성방광 치료제가 GLARS 기술을 이용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임상 3상 완료 계획인 신경병성통증 치료제는 2018년 글로벌 5조원, 국내는 863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