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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엔, 초음파로 우울증 및 치매 등 뇌 질환 치료 기술 개발

Atomseoki 2018. 2. 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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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엔(031860)이 상한가다. 저강도 집중 초음파를 이용해 우울증, 불안장애에서 치매에 이르기까지 각종 뇌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엔에스엔은 혁신적인 뇌 질환 치료기기인 ‘뉴로소나(NEUROSONA)를 개발하기 위해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The Brigham and Women‘s Hospital)과 FUS를 이용해 비 수술적으로 뇌의 특정부분 신경을 조절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지원협약을 체결했다.

FUS(Focused UltraSound, 집중 초음파)는 뇌의 특정지역에 정밀하게 음향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이다. 뉴로소나는 집중 초음파에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위치추적 센서 기술을 결합해 뇌의 특정 부위를 mm단위로 정밀하게 타게팅할 수 있다. 낮은 에너지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수술이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비침습적으로 뇌의 특정 부분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 시켜 치료하기 때문에 뇌치료에 따르는 부작용과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 수술적으로 뇌의 특정부분 신경을 조절하는 기술이란 인체에 무해한 FUS로 뇌의 특정부위 신경을 자극하여 우울증, 불안장애에서 치매에 이르기까지 각종 뇌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신경조절술(Neuromodulation)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45억달러(4조 8820억원)로 연평균 15%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엔에스엔은 FUS 공여기술을 기반으로 한 뇌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는 현재 하버드 의대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5개 미만의 대학에서 연구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분기보고서를 통해 엔에스엔은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과 의료기기를 개발함으로써 FUS 공여기술을 기반으로 한 뇌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두적 지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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