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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일렉, 삼성 반도체 30조 투자 수혜 기대감

Atomseoki 2018. 2. 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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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평택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타이거일렉(219130) 주가가 급등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 반도체 단지에 제 2 생산라인을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 석방 이후 첫 대규모 투자 결정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의 구체적인 답변은 없지만, 평택 1공장 2층 마지막 장비입고가 올해 계획된 상황에서 신규 국내 클린룸 건설은 분명이 필요하다.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에 쓰이는 소모품을 구성하는 PCB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고객사는 TSE, 솔브레인, 마이크로프렌드 등 완제품 프로브 카드 제조 업체 및 설비업체다. 최종 고객사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생산업체다.

프로브 카드 PCB는 다품종소량생산 품목으로 반도체 세대가 바뀌거나 신규 투자 진행 시, 후공정 테스트 장비 증가에 따라 프로브 카드 수요도 동시에 증가한다. 프로브 카드는 6개월~1년 사이에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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