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008290)이 투자한 미국의 바이오신약회사인 렐마다테러퓨틱사(Relmada Therapeutics)가 글로벌회사인 화이자에 근무했던
신약 임상전문가를 R&D총괄 책임자로 영입했다. 또 월가의 한 리서치회사가 렐마다에 대해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대폭
상향했다.
렐마다는 화이자에서 수석메디컬디렉터를 지낸 오타비오 비톨로 박사를 수석부사장겸 R&D책임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오타비오의 영입으로 렐마다는 임상중인 신약인 (REL-1017)의 임상과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르지오
트라베르사 CEO는 비톨로박사는 연구노력에서 매우 중대한 역할(crucial role in guiding our research
efforts)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1017은 정신질환과 통증치료를 위한 신약이다. 미 FDA는 지난해 4월 이 신약에 대해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한바 있다.
한편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는 6일자 보고서에서 렐마다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5.25달러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렐마다의 주가가 11일 1.02달러에 마감해 현주가보다 5배 상승여력이 있는
셈이다.
한편 원풍물산은 지난해 12월 기준 렐마다에 72만8000주(지분률 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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