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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수출 호조로 실적개선 지속

Atomseoki 2017. 9. 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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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04183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인바디 워치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인바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한 222억원, 영업이익은 40.2% 늘어난 65억원으로 추정된다. 주력 품목인 인바디 매출액은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96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인바디의 경우 해외 법인에서 피트니스 센터 및 병원의 대량 주문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3분기 미국과 중국법인 매출액은 49억원,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6.8%, 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원가율 및 판관비율 하락으로 3.5%포인트 개선된 29.2%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증가한 883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바디 매출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390억원, 밴드 매출액은 1~2분기 부진으로 47.4% 감소한 65억원으로 추정된다. 인바디 워치는 이달 출시로 초기 판매 증가 효과는 4분기에 반영될 것이다. 인바디 워치는 과거 인바디 밴드와 마찬가지로 암웨이로의 해외 수출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과거 밴드 사례를 감안하면 인바디 워치 출시 효과는 일회성 이벤트일 수 있지만 견조한 인바디 판매 증가로 내년에는 밴드 없이도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 인바디 수출과 해외 주력 법인 판매 증가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7%, 21.6%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