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8년 3월 21일 (수) 주식시황

Atomseoki 2018. 3. 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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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연이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돌입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유로 약세에 사응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양회를 마친 후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춘분의 날로 휴장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FOMC를 앞두고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지만,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지속되며 페이스북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등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롬 파월 신임 의장이 처음 주재하는 FOMC 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 22일 오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 4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의 원유생산 감소 우려와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2% 넘게 급등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34달러(+2.16%) 상승한 63.4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양회가 끝나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가운데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만큼, 일단 시장은 관망세가 컸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중국 역시 공개시장운영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어 중국 투자자들 역시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는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됬으며, 네이처셀이 퇴행성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반려 여파 속에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