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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실적 전망 긍정적...4분기부터 베트남 사업 개시

Atomseoki 2018. 7. 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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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에 대해 2분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며, 4분기부터는 베트남 사업 개시로 해외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2027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단에서는 건축·주택 부문 합산 1조9400억원으로 매출의 61%를 차지하고, 매출총이익의 88%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실적의 특징은 2015년 분양한 주택자체사업 분양의 효과를 올해까지 보고 있다는 점이며 2016년 이후부터는 도급분양이 늘고 있어 현 수준의 이익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4분기부터 베트남 사업 개시로 해외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과거 베트남 프로젝트의 공사비 대신 대물로 넘겨받은 2개의 지역과 2억 달러 가량 투자해 호치민 남부 방향 총 106만평의 나베(Nhabe)신도시를 매입하면서 베트남 사업에 대한 잠재력이 있었다. 3.3제곱미터(m²)당 약 20만 원에 매수한 이 부지의 미래가치는 비유하자면 서울시-성남시와 유사한 구도여서 현지 개발사업자에게도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거시 환경 악화로 건설업종도 예외 없이 하락하면서 2분기 대북 모멘텀으로 상승한 주가를 대부분 반납한 모습이다. GS건설은 특별한 대북 모멘텀 없이도 1분기 놀라운 실적을 보였고 장기 전망도 양호해 주가가 견조하게 버티고 있다. 2분기 실적시즌 간 전년 대비 136% 이상 증가한 실적이며 연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0배로 이익의 창출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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