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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신규면세점 확대로 수익성 둔화

Atomseoki 2018. 7. 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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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에 대해 하반기 신규 면세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


하반기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과 DF5의 공항 면세점, 그리고 강남 시내 면세점이 추가되면서 3분기와 4분기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3%, 35.7%씩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높은 임차료 부담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2.8% 감소하고 4분기엔 0.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3분기는 초기 투자비 집행이 많은 시기로 신세계 DF 면세점의 영업손익이 51억원 적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신규 면세점에 대한 영업손익 추정이 구체화될 수 있는 3분기까지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2분기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2분기 매출액은 31.4% 증가한 1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103.6% 늘어난 841억원으로 추정됐다.


별도기준 백화점의 양호한 기존점 성장률(5% 추정)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신세계 DF 면세점 매출 또한 130.9%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영업이익의 높은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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