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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유통채널 확대 등 B2C 사업 강화

Atomseoki 2018. 7. 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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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108670)가 유통 채널 확대 등 B2C 사업을 강화에 힘을 쏟으면서 마케팅 비용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건자재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의 직영 전시장은 2012년 6곳에서 현재 18곳으로 6년새 200%(12곳) 증가했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 산업재사업부문이 분할된 건축장식자재,소재부품 기업으로 주로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에 건자재를 납품했다. 지난 2012년부터 최종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직영점,홈쇼핑,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B2C 사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건자재 업계의 매출은 대부분 B2B에서 발생하는데 최근 셀프인테리어 등의 수요가 늘면서 B2C 사업의 중요도가 부각됐고 업계 최초로 '지인(Z:IN)' 브랜드를 도입한 LG하우시스가 최종 소비자 공략에도 가장 적극 나섰다.


지난 2012년 말 업계 최초로 TV홈쇼핑에서 창호판매를 시작한 이래 바닥재 제품 등 판매를 확대하며 TV홈쇼핑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2013년 약 10회 진행했던 창호 TV홈쇼핑 방송은 현재 연 40회 정도로 대폭 늘었다. 


2013년부터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까지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개인 소비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건자재 구매가 가능해졌다. 2015년 오픈한 온라인 인테리어 자재 쇼핑몰 '지인(Z:IN)몰'은 현재 국내 대표 온라인 건자재 쇼핑몰로 자리잡았다. 


LG하우시스가 B2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광고선전비도 △2014년 222억 원 △2015년 249억 원 △2016년 311억 원 △2017년 342억 원 등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015년부터 광고 모델도 배우 이서진을 기용하면서 지인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B2C 사업을 강화하면서 LG하우시스의 건자재 매출도 △2012년 1조4233억 원 △2013년 1조5327억 원 △2014년 1조6739억 원 △2015년 1조6812억 원 △2016년 1조8728억 원 △2017년 2조1740억 원 등 지속 증가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전국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 지인몰, 홈쇼핑 판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B2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중이며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기준 2만 세대 이상의 노후 창호를 교체했고 올해 안에 누적 고객 3만 세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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