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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자동화 부문 마진 개선

Atomseoki 2017. 11. 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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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010120)에 대해 자동화 부문 마진 개선세가 유지되며 견조한 실적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91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5% 상회했다. 연결 영업이익도 55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84.2%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의 주원인으로는 관수시장 호조 및 대기업 위주의 민수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전력인프라부문 매출 성장 및 고마진 제품 위주 판매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꼽히고 있다. 또 국내 설비 증설 수혜가 지속된 자동화 부문 매출 성장 등이 기인했다.

내년 신규 성장 동력이 될 수주는 전력인프라 부문 HVDC 프로젝트와 일본 혼슈 태양광 EPC사업, 철도 부문 KTX유지보수 프로젝트 등이 있다. 지난 3년 간 업황 부진으로 10%를 밑돌던 자동화 부문 마진이 올해 들어 10% 초반대로 회복했으며 향후 이 기조가 이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수주 기회 증가 또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