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095610)에 대해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대규모 수주로 1분기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 테스는 지난해 12월 27일 201억원, 전날 135억원의 장비를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부터 수주했다. 계약기간 종료일이 모두 2월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공시는 2018년 1분기 실적 가시성을 높여줄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테스의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 실적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발생해서다. 진행기준으로 매출과 수익을 인식하던 업종이 완성 혹은 인도 시점으로 기준을 변경하게 되어 테스와 같은 반도체 장비 공급사도 이와 같이 인식 기준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성과급은 2015년부터 매년 유의미하게 반영돼 왔고, 이러한 비용 발생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