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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410

기아차, 1분기 실질 수익성 매우 악화

기아차(000270)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1분기 실적을 달성했으나 실질 수익성은 매우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기아차의 1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 재고 우려로 기대치가 낮아졌고, 이에 부응하는 실적이 나왔다. SUV 판매 비중이 증가해 미국 시장의 부진을 만회한 것은 긍정적이나 글로벌 경쟁이 여전히 치열해 연말까지 수익성 악화 기조는 지속될 것이다.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2조 5620억원, 영업이익은 20.1% 줄어든 3060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유럽 시장이 견조했고 제품 믹스도 개선됐으나 미국 지역이 예상보다 더 부진했고 원·달러 환율도 크게 하락해 역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 크게 반영된 리콜 비용이 올해는 줄어들어 '판매보증비/매..

2018년 4월 30일 (월) 주요이슈

* 뉴욕증시, 4/27(현지시간) GDP 및 기업 실적 호조에도 보합권내 혼조 마감… 다우 -11.15(-0.05%) 24,311.19, 나스닥 +1.12(+0.02%) 7,119.80, S&P500 2,669.91(+0.11%), 필라델피아반도체 1,258.11(-0.80%) *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경제 제제 가능성 유지 속, 가격 부담 우려 등에 약보합 … WTI -0.09(-0.13%) 68.10, 브렌트유 -0.10(-0.13%) 74.64 * 국제금($,온스), 美 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 Gold +5.50(+0.41%) 1,323.40 * 달러 index,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약보합... -0.01(-0.02%) 91.54 * 역외환율(원/달러), +2.00(+0.19%..

주요이슈 2018.04.30

한국타이어, 1분기 실적 부진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1분기 실저이 부진했다. 한국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0.6% 감소했다. 영업이익 기준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1%, 11.3% 밑돌았다.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줄었다. 이에 따른 매출 감소는 118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원재료 단가 하락으로 430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발생했고 지난해 평균판매단가(ASP)인상 노력의 결과 4.9%의 ASP 인상효과(803억원)가 나타났지만 기타제조경비의 단가 상승으로 1349억원의 비용증가효과가 발생하면서 이상의 긍정적 효과들을 완전히 상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테네시 공장 완공에도 불구하고 미국 완성차 시장의 부진..

종근당, 이중항채 개발 R&D 연구성과 기대

종근당(185750)의 이중항체 개발 R&D(연구개발)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종근당의 2018년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5% 증가한 2184억원, 19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재고 조정 및 타미플루 제네릭 출시와 독감 비유행으로 매출액이 시장 예상 대비 소폭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9% 상회했다. HDAC6 억제제 휴마티스관절염 적응증은 유럽 1상을 완료, 2분기 2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전통 제약사 이미지 때문에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적극적인 R&D 투자와 활발한 연구개발에도 R&D 디스카운트를 받아왔는데 2019년초 이중항체 1상 진입하게 되면 ABL바이오(1상)과 앱클론(2018년말~2019년초 1상 진입 예상)과 함께 이중..

카카오, 자회사 실적 개선에 시간 필요

카카오(016170)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실적 개선에 시간이 필요하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25억원, 293억원으로 전망된다. 비수기로 인한 광고 매출 감소, 카카오페이 할인 이벤트, 일본 픽코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택시 유료화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국토부가 현행 콜비 수준(1000원)으로 권고하며 당초 예상했던 이용료(2000~5000원)가 큰 폭으로 낮아졌다. 건당 1000원인 ’스마트 호출’ 이용료는 400~500원이 택시기사에게 배분되고 마케팅 비용도 들어 이익 기여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준비 중인 카풀 서비스는 이해당사자 사이 갈등을 고려하면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순항 중인 서비스들의 수익 실현도 어렵다는 시각이다. 카..

스튜디오드래곤, 1분기 실적 부진...中 드라마 판매 재개 가능성 주목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국내 시장의 돌발 악재로 부진했지만 향후 중국 드라마 판매 재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판매는 전년도 대작드라마 2편의 국내 VOD 판매강세에 따른 기고효과와 주연배우가 미투운동 영향으로 인해 조기 하차한 '크로스'의 흥행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국내시장의 돌발악재가 없었다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전년 대비 소폭의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오는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잔여 라인업의 해외 판매소식 업데이트 여부에 따라 동사의 2분기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잔여 라인업 중에선 tvN 주말드라마 5월 편성 '무법변호..

녹십자, 수익성 개선 지속될 전망

녹십자(006280)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녹십자는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우려했던 것과 달리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 지난해와 유사하게 R&D 비용은 분기별로 확대 집행돼 실적에 대한 눈높이 상향은 무리지만 혈액제제 단가인상 효과로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녹십자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5.7% 늘어난 2940억원, 144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의 1분기 매출은 컨센서스를 2% 내외로 밑돌았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7% 밑돌았는데, 녹십자엠에스의 진단키트 매출 부진, 녹십자랩셀의 R&D 비용 증가로 인한 이익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연결 및 별도 순이익 호조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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