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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EDAC 인수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추진한 미국 항공기 부품업체 인수가 사업 집중과 외형 확대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미국 항공기엔진 부품제조업체 EDAC Technologies LLC의 모회사 EDAC Technologies Holding Company(이하 EDAC)의 지분 100%를 3516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자는 올해 12월 31일로 계획대로 연내 인수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면 내년 1분기부터 기업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EDAC는 프랫앤휘트니(P&W)가 사용하는 기어드터보팬(GTF) 엔진과 제너럴일렉트릭(GE)이 쓰는 리프(LEAP) 엔진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화에어로스페이..

코월패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개선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코웰패션의 실적 모멘텀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홈쇼핑채널은 한정된 시간에 목표 수량(업계 추정 약 70~80%)을 판매하지 못하면 추가 편성을 내주지 않는 특성이 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야 지속적으로 방송 편성을 받을 수 있고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할 수 있는 셈이다. 코웰패션 대표 상품인 아디다스·푸마 언더웨어는 국내 홈쇼핑 6개사(社)와 5년 이상 거래관계를 유지하면서 의류·잡화 카테고리를 추가 확대하고 있다. 올해 첫 판매를 시작한 ‘아.테스토니 반팔티셔츠’는 여름철 구매 수요가 많은 기본 아이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3분기부터 실적 상향이 점차 뚜렷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3분기에 상품 카테고리 확장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첫 방송이 예..

대한항공,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선으로 재무구조 강화

대한항공에 대해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선으로 대한항공 재무구조 개선도 강화될 것이다. 대한항공 중대형항공기 투자시기 마무리에 따른 잉여현금흐름(FCF) 확대 시기 진입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될 전망이며 올해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리스회계변경(IFRS16)에 따른 영향을 제외해도 3% 증가한다. 항공기투자는 중대형 항공기 중심에서 중소형기로 넘어가면서 설비투자(Capex)는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항공기 투자 금액은 최근 4년간 2조원에서 2019년 1조원을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2~3년간 1조원 수준에서 유지되며 FCF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 장기적으로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개선 작업으로..

KCGI, 한진칼 지분 20% 이상 확대 전망

KCGI(강성부펀드)가 한진칼(180640) 지분을 2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다. KCGI의 한진칼 지분 매입 단가는 약 3만2000원 수준으로 이미 41%가량의 수익률을 거뒀고 투자 차익은 1250억원 수준이다. 목표 이상의 수익률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지분 매입을 계속하는 것은 KCGI가 단순 행동주의 펀드가 아닌 경영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 오너 일가가 어떤 식으로 대응하더라도 오는 2020년 주총에서 경영권 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며 KCGI는 추가로 자금을 모아 지분 매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후년인 2021년 주총까지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KCGI는 지난달 28일 한진칼에 대한 지분율을 15.98%로 신고했다. ---------------------..

LG전자, 5년만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

LG전자(0665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면 실적 이상의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늘 스마트폰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고, 절대적 저평가의 원인도 스마트폰이었다. V50이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20여일만에 17만대 넘게 판매됐다. 플래그십 판매 호조는 G3 이후 5년만의 일이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도 LG전자에게는 호재다. 화웨이와 경쟁하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며 반도체 등 재료비 원가 부담이 완화됐고 생산 거점을 베트남으로 재편하는 점도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LG전자가 2019년 2분기 영업이익 77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손익 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TV 수익성 하락 우려를 가전부문 선전으로 상쇄해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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