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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2

이노메트리,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수요 확대 예상

이노메트리(302430)에 대해 2차전지 업체의 엑스레이 검사장비 수요와 적용 공정이 점차 확대될 것이며 지난해보다 50% 이상의 성장을 예상했다. 이노메트리는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 매출구성은 소형전지 검사장비 14.7%, 중대형전지 검사장비 74.6%, 엑스레이 튜브 등 상품 및 기타 10.6%로 이뤄져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화학, BYD 등 국내외 2차전지 업체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전 라인에 설치돼 전수검사에 사용되고 있다. 엑스레이 검사장비는 TDI 라인스캔 카메라를 적용해 생산라인에 직접 적용된다는 점에서 별도의 검사 공정을 요구하는 경쟁사들의 엑스레이 수동 검사장비와 차별화된다. 생산라인 내 병..

KSS해운, 주가 상승 모멘텀 되찾아

KSS해운(044450)에 대해 주가 상승 모멘텀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KSS해운은 VILMA OIL SINGAPORE PTE LTD와 1151억원 규모의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3년 반 만에 나온 신규계약 공시며 연간 매출액 10% 이상을 증액시킬 수 있는 수준의 큰 계약이다. 지난해까지 연일 신규 선박을 쏟아내던 시장은 이제 남은 수주잔고가 40여척에 불과해 크게 공급쇼크를 줄 여지가 없다. 이를 반영하듯 LPG운임도 급격하게 회복 중으로, 시장 운임이 강세 전환하면 KSS해운은 추가 계약 성사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동안 성장성 제약으로 갇혀 있던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찾았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 실적 개선...기대치보단 낮아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되겠으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하겠다. 다만 최근 빠르게 상향된 컨센서스 242억원에는 미치지 못하겠다. 화장품 분문은 비수기를 맞이하면서 1분기보다 실적 모멘텀이 둔화됐다.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가 83%에 달하고, 화장품 내 비디비치 이익 기여도가 약 7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비디비치 매출 동향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높다. 1분기에만 비디비치 매출액은 72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25%를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바 있다. 비디비치 매출액이 2분기에 다소 약화된 것으로 파악, 2분기 비디비치 매출액은 약 510억원으로 예상된다. ..

엔텔스, 5G 시대 성장 기대

엔텔스(069410)에 대해 5G 시대에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분석했다. 성장의 정체기를 지나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데 이동통신 환경이 4G에서 5G로 전환되면서 주력 사업인 트래픽 관리, 네트워크 최적화, 과금 및 빌링 시스템 등 운영지원 시스템 분야에서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통신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5G로의 이동통신 환경 변화는 올해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사 다변화 및 다양한 신규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된다. 최근 3년간 이동통신 이외에 자동차(자율주행), 전력(스마트그리드) 및 건설사업(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빅데이터, IoT, 5G관련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의 주요 고객사인..

롯데케미칼, 실적부진과 주가하락 지속

롯데케미칼(011170)이 실적부진과 주가하락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가 호황기를 끝내고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반토막나고 있는 데다 주가 역시 내리막길을 걸으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 1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에틸렌 스프레드(원료와 최종 제품의 가격차이)는 톤당 351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은 석유화학업체 수익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손익분기점은 톤당 300달러로 알려졌지만 올 1분기 평균 500달러 안팎을 기록한 데 이어 올 2분기에는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부진한 성적으로 한해를 시작한 상황이다. 올 1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3조7218억 원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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