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LG전자 V50 씽큐가 출시된 5월 5G 이동통신 가입자를 약 32만명 늘리며 2위 KT를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LG유플러스는 여전히 3위에 그쳤으나 KT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업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약 78만421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4월 말 기준 27만1686명의 2.9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31만9976명으로 22만4711명 급증했다. 시장점유율은 40.8%로 4월보다 5.7%P 높아지며 5G 부문 1위로 올라섰다. 5G가 최초 상용화한 4월 1위를 기록한 KT의 점유율은 6.5%P 감소해 32.1%로 2위에 머물렀다. 가입자 수는 25만1541명으로 14만6845명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