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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238

에스모, 자율주행차 기업 나브야에 전략적 투자 단행

에스모(073070)가 유럽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자율주행차 기업 나브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자율주행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스모는 프랑스 리옹의 자율주행차 기업인 나브야(Navya)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6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 방식으로, 지분 전환시 2대 주주(지분율 20.1%)로 등극한다. 에스모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하겠다는 목표다. 에스모 관계자는 나브야의 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챠량을 직접 조립 및 양산하고 ,국내와 일본, 중국 등에 자율주행 차량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주요 사업 모델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자율주행차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

씨아이에스, 올해 흑자전환 가능

씨아이에스(222080)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드 이후 중국 업체의 발주 감소 및 중국으로의 제품 인도 지연에 따라 올해 1분기까지 부진한 실적 지속했다. 이에 대한 중국향 매출 102억원을 2018년 대손 처리 완료한 만큼 향후 중국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수주 잔고 중 80%가 국내 3사 물량으로 매출 인식은 올해부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며 지난 1분기 기준 수주 잔고는 171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통상 수주 이후 제품 납품이 1년~1년 3개월 정도 소요됨을 감안시 올해 매출액은 1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수주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이후 2차 전지 업체들의 본격..

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과 1조원 규모 기술수출계약

유한양행(000100)이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또 성사시켰다. 지난해 얀센바이오텍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1조4000억원에 라이센스아웃한데 이어 조단위 계약이다. 유한양행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8억7000만 달러(약 1조53억원)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이하 NASH) 치료제와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GLP-1과 FGF21의 활성을 갖는 이중작용제(dual agonist, 이하 이중작용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이다.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유한양행은 FGF21, 비만 및 NASH에 대한 전문성을 살리고 베링거인겔하임은 심혈관대사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 의약품 개..

대한항공, 2분기 화물 부진 및 대형항공기 도입 재무구조 변수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2분기 화물 부진에 따른 실적 감소, 예상보다 빠른 대형항공기 도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변수 등이 주가를 누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조1600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한 2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물 부문 부진이 예상보다 컸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해 전분기보다 낙폭이 커질 것으로 봤다. 세계 경기 하방 압력 심화로 물동량 감소세가 확대되고 있고 운임 방어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여객 부문 매출액은 전년보다 6.8%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화물 부진이 더 심각해 영업 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며 3분기에도 화물 부문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여객 성수기에 기대를..

카테고리 없음 2019.07.01

이녹스첨단소재, 2분기 실적 성장 예상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업체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2분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주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08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00억원으로 예상했다. 고객사(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재고축적 수요가 없어 2분기에는 재고조정이 없고 이에 따라 분기 계절성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는 광저우 신규 라인 가동, 애플 아이폰 신모델 생산으로 성수기가 시작된다. 올해 매출액 3439억원,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20%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갤럭시 노트10에 이녹스첨단소재의 스마트플렉스 제품이 다시 채택될 것이며 올 하반기 OLED 부문 매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건설기계 시장 본격 침체기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본격 침체기로 진입했다.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6.6%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낮춘다. 실적전망을 하향한 이유는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침체가 포착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공정기계 통계에 따르면 5월 중국 굴삭기 내수시장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판매량은 이보다 큰 폭(-31.8%) 감소해 시장 점유율 축소도 확인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실적전망 하향에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 평균 자본이익률(ROE) 12.4%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코스피 평균(7.2%) 대비 월등히 높다. 부정적 요인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자회사의 이익..

하나제약, 신약 '레미마졸람' 성장 동력 확보

하나제약(293480)에 대해 신약 마취제 '레미마졸람'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하나제약은 1978년 설립된 전문의약품 생산 업체다. 작년 10월 코스피에 상장됐다. 마취제, 마약성 진통제를 비롯해 순환기, 소화기 등에 사용되는 260여개의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하나제약의 가장 큰 투자모멘텀은 시판허가가 임박한 마취제 레미마졸람이며 레미마졸람은 독일 파이온이 개발한 신약으로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마약성 마취제인 '미다졸람'과 '프로포폴'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마취제로 평가받고 있다. 레미마졸람의 안정성은 일본, 미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을 통과하며 이미 검증됐다. 일본 먼디파마는 지난해 12월, 미국 코스모는 지난 4월에 시판 허가신청을 한 상태로 통상 허가신청서 제출 이후 시판허가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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