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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주식 13243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 하반기 실적 성장 본격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4공장의 6만리터와 18만리터가 모두 완전 가동되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작년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매출액은 1조761억원, 영업이익은 3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늘고, 영업이익은 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겠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할 전망이다. 지난 3분기 실적은 4공장 생산 능력 증가(램프업), 코로나 치료제 수요 감소에 따른 보상금 수령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4분기에서는 보상금 수령 부재와 3분기에 4공장 생산 능력 증가분의 비중이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에피스와의 내부거래가 3분기 1108억원에서 4분기 451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이를 일부 상쇄할 ..

한국항공우주, 지난 4분기 양호한 실적...올해 본격적 실적 개선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조3482억원, 영업이익은 265% 늘어난 136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지난해 줄곧 컨센서스를 하회해온 실적의 반전이다. 폴란드 FA-50(8대)이 정상적으로 인식됐고 국내 물량도 성수기며 이라크 기지재건, 국내 개발비 증가가 부담이겠지만 매출 증가와 수출 확대가 호실적을 이끌 것이다. 올해는 연말 소형무장헬기 2차양산(1조4000억원), 기동헬기 부품개발(1889억원),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3495억원) 등이 쏟아지며 수주 목표치인 4조5000억원에 근접할 것이며 이외 국내 KF..

SK아이이테크놀로지, 美 IRA 수혜 기대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업종 내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미국 전기차 판매와 관련해 중국의 분리막 배제가 본격화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컨센서스(84억원) 대비 10%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사업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LiBS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 늘어날 전망이다. 주력 고객사의 출하 회복 및 일부 재고축적 수요에 힘입어 목표했던 판매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일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종이 작년 말 43개 차종에서 올해 초 19개 차종으로 축소됐다..

POSCO홀딩스, 올 하반기 수익성 개선 본격화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중국 철강 수요가 올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수익성이 제고되고,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도 여전하다. POSCO홀딩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1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76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당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철광석을 비롯한 탄소강 원재료 가격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내수 부진과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도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량도 12월에는 해외 물류 차질 영향으로 예상을 하회한 842만t(톤)에 그칠 것으로 봤다. 글로벌 철강가격 하락에 따른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수익성 악화와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원텍, 해외 매출 올해 본격적 발휘

원텍(336570)에 대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쌓아온 해외 레퍼런스 결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텍은 노화방지, 리프팅(얼굴 윤곽), 타이트닝(탄력) 전문 장비인 올리지오를 제작 및 판매하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세계 두 번째 및 국내 최초 Monopolar RF 방식으로 개발한 올리지오는 매출의 핵심이다. 올해 3분기에는 업그레이드 모델인 올리지오X와 올리지오KISS의 식약처 인허가가 통과됐으며 레이저장비인 라비앙(Lavieen)이 FDA 인증을 획득했다. 올리지오X는 기존 대비 가격이 50% 이상 높은 장비로 해외 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기술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올리지오X의 성장과 라비앙의 브..

레이크머티리얼즈, 반도체 주축으로 주요 사업 성장 기대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에 대해 올해는 반도체를 주축으로 모든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8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사 가동률 정상화, SK하이닉스의 1a(10나노 4세대)·1b(10나노 5세대) 비중 확대에 따른 '하이K' 전구체(하프늄(Hf), 지르코늄(Zr)) 사용량 증가에 기인한다. 동사는 Hf과 Zr 전구체 모두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 중인 메인 벤더로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과 석유화학 부문도 각각 전년 대비 44%, 65%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태양광은 중국 시장에서의 퍼크(PERC)셀 수요 성장에 따른 트리메틸알루미늄(TMA) 공급 부족 지속 영향, 석유화학은 ..

시노펙스, 혈액투석기 제품 상반기 판매 개시

시노펙스(025320)에 대해 연성회로기판(FPCB)을 비롯한 전자부품 사업을 영위 중인 가운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투석 관련 제품 국산화를 통해 허가 취득 후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노펙스의 FPCB 사업의 경우 모바일향으로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인쇄회로기판 모듈(PBA)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배터리를 연결하는 FPCB 사업 확대 중이다. 필터 사업에선 반도체 수처리 필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고분자전해질막(PEM) 및 연료전지 가습막 등 멤브레인 필터 기술을 활용해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6번째로 혈액투석기 기술 보유국 지위를 획득한 점에 주목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혈액투석 관련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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