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 2015년 11월 27일 시황정리 ↑

Atomseoki 2015. 11. 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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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하였고, 유럽증시는 ECB의 경기부양 확대 조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ECB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였지만,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면서 상승폭을 줄여나갔으며 장후반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자 투심이 악화되며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 주요 지수 하락세는 중국 증감회 당국이 증권회사들을 대상으로 비리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함에 따라 낙폭을 키웠습니다. 중국 당국은 해통증권과 국태군안 등 대형 증권사에 감찰조를 보내 비리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주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 기대치 이상 강력한 정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실망감에 차익매물이 나올 수 있어 ECB의 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또한 금일 급락한 중국 증시가 다시 우려감이 고조되는 모습이여서 중국증시의 방향 또한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바른전자는 중국으로부터 투자유치 협의 진행 소식에 상한가, 체시스는 김무성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그 밖에 텔콘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3억원, 399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118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41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90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