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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중국 위생허가(CFDA) 승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6. 4. 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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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053950)에 대해 올해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며 하반기엔 중국 위생허가(CFDA)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07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티몰(T-Mall)’ 입점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로 1분기 비타민 제품 매출액은 6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485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4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비타민 제품 매출액은 ‘레모나씨플러스’ 등 신제품 출시와 제품 T-Mall 입점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9%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 CFDA 승인 시점은 올 하반기로 예상된다면서 승인 대기 제품은 ‘레모나산’, ‘레모비타 C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이 승인되면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중국 유통업체인 메디빅과 유통 계약을 이미 체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FDA 승인이 되면 올해 중국 오프라인 부문 비타민 매출액은 24억원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