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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내년 RV 중심 실적 회복 국면 예상

Atomseoki 2017. 12.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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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에 대해 내년 RV 중심의 영업실적을 강점으로 실적이 회복 국면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신모델 보강 추세로 RV(SUV, 미니밴) 중심의 영업실적 강점을 통해 실적 회복 국면이 예상된다. 기아차는 중국 소형 SUV 신차 출시, 니로·쏘울 EV, KX3 EV(중국) 출시 등 SUV와 친환경차를 믹스한 제품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유가상승 등 비즈니스 변수 개선과 함께 러시아, 남미, 중동 등 기타 이머징 마켓 실적 턴어라운드 효과 역시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상임금 관련 소송에 따른 충당금 설정(9800억원)에 따른 손익 악화 등은 이미 악재로 반영한 상황이며 내년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충분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