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웹보드게임 성장세 지속 전망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웹보드게임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의 웹보드 게임 출시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부터 규제 완화 효과로 추가 성장을 기대해볼 만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

예상보다 상당히 양호한 웹보드게임 매출의 증가세가 2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를 고려해 올해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

네오위즈의 웹보드게임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규제 완화가 지난달 7일 시행했고 네오위즈도 손실 한도 폐지를 지난달 28일 게임에 적용했다.

이달부터는 규제 완화 효과를 크게 받을 것이며 월별 매출이 1월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2분기와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성장세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일본 검은사막의 퍼블리싱 중단으로 약 50억원 내외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겠지만 지난 3월 31일 출시한 블레스 모바일의 로열티 매출을 반영해 실적에 이바지하겠다. 최근 인수를 결정한 퀘스트게임즈의 ‘드루와던전’의 매출이 분기 20억원 정도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양호한 성과를 보였던 킹덤오브히어로가 지난 11일 대만 출시를, 3분기 중 로스트아크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8% 증가한 663억원을, 영업이익은 79.5%늘어난 136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93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99억원을 웃돌았다.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국내 매출이 지난해보다 27.9% 늘어난 422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규제 완화 효과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비수기 진입에도 전분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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