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클래시스, 코로나19에도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Atomseoki 2020. 5. 13. 08:44
반응형

클래시스(214150)가 코로나19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클래시스의 1분기 매출액이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장비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갔고 핵심인 소모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7.7%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5% 늘어난 134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소모품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인 49%에 달한다.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경이적인 영업이익률인 62.7%를 달성했다.

클래시스의 ‘슈링크’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비교할만한 경쟁사가 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입소문 효과가 더해지며 클래시스는 세컨드 티어 업체 중 확실한 1등으로 자리잡았다.

향후 후발 경쟁업체가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오리지널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점이 없다면 클래시스와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을 것이며 국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캐시 카우(Cash Cow)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해외수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클래시스 주가는 코로나19로 연초대비 10% 이상 하락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기준 21.6배로 비교기업(22.8배)대비 저평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분기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회복시 얼마나 강력하게 실적이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참고사항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추이를 살펴보면서 수출 회복가능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