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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실적감소 및 폐광지역기금 과소징수분 등 겹겹이 악재

Atomseoki 2020. 5.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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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실적감소와 강원도에 납부한 폐광지역개발기금 과소징수분 등 여러 악재가 겹쳤다.

영업정지가 올해 2월23일부터 시작해 지난 8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올해 2분기 실적은 4월 한달 내내 영업을 못하는 등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분위기인 점을 감안하면 5월도 획기적인 영업환경 개선은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5년간 과소징수된 폐광지역개발기금 총 1887억원을 강원도에 납부해 일회성비용도 발생했다. 언택트(Untact) 문화 확산으로 오프라인 카지노 수요회복도 빠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당분간 실적과 주가의 빠른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된다.

다만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라는 점과 향후 해외이동 자제분위기로 해외로 가는 국내 카지노 고객층이 강원랜드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주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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