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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기능 강화 및 대출 서비스 시작...실적 상승세 지속 전망

Atomseoki 2020. 7.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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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에 대해 쇼핑 생태계 기능 강화와 대출 서비스 시작 등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 828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229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영업익 227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네이버 쇼핑 신규 창업자 및 거래대금 성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란 설명이다. 올해 2월 출시한 브랜드스토어는 현재 75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다. 3월 출시한 라이브커머스 툴은 효율성 높은 판매 지면으로 성공 사례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 뿐 아니라 상품 종류와 상황에 따른 다양한 배송 니즈 대응을 위해 역량 있는 물류 업체와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출시한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라이트와 헤비 유저 모두 객단가가 증가했다. 특히 네이버 쇼핑에서 월 20만원 이상을 결제하는 헤비 유저 비중이 전체의 43%로 나타나 유저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네이버 파이낸셜은 계좌 및 카드 조회 기능에서 7월 투자 상품 조회까지 기능이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신용정보조회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나아가 네이버 쇼핑 중소상인(SME) 판매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해 SME향(向) CSS(Credit Scoring System)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월세 담보대출 중개와 자동차 보험 가격비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으로 네이버 파이낸셜에 대한 적정가치가 점차 상승할 수 있을 것이며 기업 구조를 재편한 네이버 웹툰도 효율적이고 빠른 글로벌 사업 전개로 거래대금 목표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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