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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하회

Atomseoki 2018. 11. 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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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상반기 판매 개시된 품목을 통한 매출 및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232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2418억원) 4.0% 하회, 영업이익(118억원) 32.1%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본업에서는 기존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상반기 판매 개시된 품목을 통한 매출 및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내년 나보타 해외 시판허가 승인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재신청(resubmission)한 최종보완요구공문(CRL) 보안서류의 결과물을 통해 처방약유저피법(PDUFA) 일정은 내년 2월 2일로 결정돼 유럽(6월 EU-GMP 승인) 유럽의약품청(EMA) 제품승인 또한 내년 1분기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유럽 및 미국 판권을 가지고 있는 에볼루스(Evolus)에서 유럽 현지 에스테틱 판매망을 가진 회사와의 제휴를 고려하고 있어 긍정적다.


또한 중국 임상은 9월 24일 임상시험계획(CTA)을 자진회수 했으나 올해 안에 CTA를 다시 제출할 예정단기적으로 중국 임상 개시 시점이 늦어지나,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캐나다에서는 8월 품목서 승인이 완료돼 내년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입으로 퍼스트무버(First Mover)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경쟁사들에 비해 빠른 미국 및 유럽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나보타에 대한 신약가치를 1조2000억원, 기존 영업가치 1조1000억원,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가치(3863억원→2715억원)를 포함한 사업별 평가가치 합산(SOTP) 방법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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