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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른 실적 기대감

Atomseoki 2018. 9. 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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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중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른 여객과 화물 운임이 증가가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 5012억원, 영업이익 3881억원으로 유류비 부담에도 여객 및 화물의 운임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 컨센선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LCC 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를 늘리는 반면 대한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위주로 국제선 여객 수요를 확보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최근 국내선 공급을 줄이고 중국, 유럽 등으로 항공기 공급을 증대하면서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약 10%, 화물은 약 1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5월부터 개시된 미국의 최대 항공사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효과도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즈니스석의 탑승률이 전년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10월까지 유지되던 미국 휴스턴 노선이 중단되면서 공급 감소에 따른 탑승률 상승 효과도 있을 것실질적인 JV 효과는 10월 이후에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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