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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비용 증가로 이익률 둔화

Atomseoki 2019. 5. 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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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145720)에 대해 이익 증가율이 둔화됐다. 

전일 덴티움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533억원(전년동기 대비 30% 증가), 영업이익은 110억원(5% 증가)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7% 상회했다. 국내매출은 10% 감소했으나 수출은 중국이 46%, 러시아가 65% 늘어나며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시장의 기대수준을 하회했는데 이는 판관비가 전년 대비 40% 늘어났기 때문이며 세미나, 포럼 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광고비가 117%로 가장 많이 증가한 원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광고비 등 비용을 많이 지출한 만큼 수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익성 하락에 따라 영업이익증가율은 5%로 미미했다는 점은 아쉽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2351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505억원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비용증가 추세를 반영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22.5%보다 1%포인트 낮은 21.5%로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시작된 이익증가율 둔화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장은 당분간 어렵다. 향후 비용 증가에도 수익성을 지킬 수 있을 정도의 매출 증가를 달성하게 된다면 밸류에이션은 다시 리레이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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