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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1분기 부진...中 실적 회복 확인 필요

Atomseoki 2019. 5. 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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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204320)에 대해 일회성 요인을 반영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했으며 불확실한 중국 실적의 회복세를 확인해야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6.1% 감소한 320억원을, 영업이익률도 0.9%포인트 하락한 2.3%에 그쳤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용과 중국 구조조정 비용 등에 따른 비용 발생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의존도가 높아 그간 주가 부진이 이어졌다. 여전히 미·중 무역분쟁과 경기둔화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실적 회복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이 2분기부터 증치세(부가가치세) 인하와 자동차 번호판 규제 완화 등 부양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점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미국지역 회복세에 이어 중국 실적 회복을 확인한다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은 신규 차종 출시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소나타, G80, GV80 등의 신차에 만도의 ADAS(운전보조시스템) 장착이 높아지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에서는 GM과 포드의 새 SUV 프로그램에 만도 ADAS를 채택하면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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