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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모빌리티 플랫폼 선두주자

Atomseoki 2021. 11. 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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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089860)이 올해 3분기 매출액 6115억원, 영업이익 72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은 11.9%로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수익성 기반 영업이 성과로 이어졌다. 다만 3분기 매출액이 추정치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은 추석 연휴로 인한 경매 횟수 감소로 일시적 중고차 판매 매출이 감소했다. 장단기 오토렌탈과 일반렌탈, 그리고 그린카 모빌리티 부문 모두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롯데렌탈이 4분기에 계적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6551억원 (+22.6%YoY), 영업이익 616억원 (+93.3% YoY)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제주도를 포함한 단기 렌터카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추석 연휴로 연기됐던 중고차 경매가 반영되면서 중고차 판매 매출액은 3분기 1529억원에서 4분기 1970억원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또 카셰어링 부문인 그린카의 경우에도 보유 차량대수 증가와 함께 전년 대비 2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롯데렌탈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단기 렌터카와 리스·할부, 중고차 경매장 및 카셰어링, 차량 정비 부문을 모두 확보한 업체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롯데렌탈의 플랫폼 안에서 모든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다. 회사는 고객 경험 데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이 롯데렌탈의 기업가치에 반영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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