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신제품 개발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하나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80% 늘었다. 컨센서스인 3분기 영업이익 189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매출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30.9%로 전년 동기 대비 5.4%포인트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 638억원, 영업이익 188억원 기록 이후 다시 한번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캐소드, 링 등 기존 고객사 제품 판매 확대, 신규 고객사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의 이유다.

2021년 신제품 실리콘카바이드링(SiC Ring) 매출 확대에 주목할 만하다. 2015년 SiC Ring 개발을 시작해 2020년부터 고객사로 납품을 시작했고, 2021년 수율 안정화와 고객사 납품 확대로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전망된다.

고객사 비중 다각화도 기대된다. 2019년 하반기 미국의 식각장비 업체의 신규 벤더로 정식 등록됐다. 신규 고객사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또 SiC 매출 가세, 고객사 확대로 시장 내 경쟁력도 높아졌다며 올해와 내년 Ring 매출액은 각각 1338억원, 2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하나머티리얼즈의 2021년 매출액은 26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84억원으로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8%포인트 늘어난 29.3%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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