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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065650)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바르는(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1% MDR-652gel)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1% MDR-652gel'는 바닐로이드 수용체(TRPV1) 효현제(agonist)를 작용기전으로 하는 바르는 국소용 비마약성 진통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된 신약물질로,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는 진통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당뇨병성 신경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수술 후 통증, 암성통증 등 다양한 신경병증성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1% MDR-652gel'을 경피 단회와 반복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및 전신 노출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이중눈가림, 최대 사용량 평가의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동 메디프론 연구소장은 '1% MDR-652gel'은 비임상 시험을 통해 강력한 진통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 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적용이 가능하며 만성통증 치료와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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