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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신흥국 기반 성장 지속...이란 사업 외형 성장 기여 전망

Atomseoki 2018. 2. 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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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118990)에 대해 신흥국 기반의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란 사업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트렉스는 주력 고객사의 글로벌 출하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수요가 양호한 신흥국에서 PIO(Port Installed Option)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고객사의 신흥국 물량 중 모트렉스 담당이 51만대로 전년대비 28% 증가했고 커버리지율도 28%로 8%포인트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알리바바, 러시아 얀덱스 등과 공동으로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통합 모듈(AVN)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국에서 신규로 3종이 추가되고 현대·기아차 이외 수주 작업도 진행하고 있어 관련 성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올해 말부터 이란의 국영기업 완성차업체 IKCO에 자동차 부품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 납품이 성사될 경우 현지 부품업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자동변속기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생산된 자동변속기와 모트렉스가 생산한 AVN을 납품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앞으로 1~2년 소요되겠지만 정상화될 경우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모트렉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2778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2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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