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0년 9월 8일 (화) 주식시황

Atomseoki 2020. 9.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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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으며,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저금리 지속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는 등 대형 IT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저가 매수 수요 유입, 저금리 지속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9% 오른 5,937.4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01% 상승한 13,100.2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79% 오른 5,053.7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64% 오른 3,314.07로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이날 주요 증시에는 지난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처럼 중장기 저금리 기조를 밝힐 수 있다는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는 등 대형 IT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IBM 차세대 CPU 및 엔비디아 신형 GPU 수주에 이어 퀄컴의 5G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4시리즈 생산까지 맡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일에는 美 버라이즌과 7.89조원 규모 5G 장비 공급계약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소식과 美/中 갈등 지속 속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개인이 나흘째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