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3년 1월 17일 (화) 주식시황

Atomseoki 2023. 1. 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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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및 유럽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밤 美증시 휴장 속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연초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이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마틴 루터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31% 오른 1만5,134.04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0.28% 상승한 7,043.3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15% 오른 4,157.00에 마감한 가운데 영국 증시 역시 0.20% 상승한 7,860.07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영국 FTSE100 지수는 올 들어 지난 10일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유럽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강세와 대외 불안요인 감소 등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완화와 기대인플레이션의 하향 조정, 소비심리 개선 등이 유럽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유로화의 강세 전환과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감소,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승 배경으로 꼽힙니다.

 

국내 증시는 지난밤 美증시 휴장 속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연초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이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연간 GDP가 중국 정부의 목표치를 크게 하회한 점도 코스피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도 등에 10거래일만에 하락했습니다. 기관이 사흘만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 5거래일만에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