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3년 1월 3일 (화) 주식시황

Atomseoki 2023. 1.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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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대체공휴일로 휴장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이 휴장한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휴장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중화권 증시 상승 영향 등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경기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천연가스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제조업 지표가 인플레이션·공급망 이슈 완화에 개선되면서다. 

미국 월가 대형 은행 70%는 올해와 내년 미국 경기침체를 예상했습니다. 국내 10대 그룹 신년사에서는 ‘위기’라는 키워드가 부각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금융투자를 중심으로한 기관의 순매도 속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기관은 나흘째 순매도를 지속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융투자가 연말에 설정한 배당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배당락일부터 청산하면서 현물을 순매도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외국인의 제한적인 순매수 등으로 수급 요인이 악화된 것이 증시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장중 2,200선이 무너진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고,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대부분 만회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기관 순매수 전환 및 중화권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중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끝에 코스닥지수는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기관이 나흘만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