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3년 12월 8일 (금) 주식시황

Atomseoki 2023. 12. 8. 20:46
반응형

 

뉴욕 증시가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차익 매물 출회 및 독일 지표 부진에 따른 침체 우려 등에 하락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했고,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 등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열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5%를 반영했습니다.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2.7%,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6.4%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인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내년 4분기에나 Fed의 인하 행보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한 해 동안 인하 폭도 시장의 기대(1.25%포인트)에 훨씬 못 미치는 0.25%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웰스파고는 Fed의 첫 금리 인하 시기로 내년 3월을 제시했으나, 최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수입 감소 등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0.04달러(-0.06%) 하락한 69.3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채권시장은 11월 고용동향보고서 대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8,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1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AMD(+9.89%), 알파벳A(+5.31%), 인텔(+2.13%), 애플(+1.01%) 등 기술주 상승 등에 상승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부각됐고, 원/달러 환율도 18원 넘게 급락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에 상승했습니다. AMD(+9.89%), 알파벳A(+5.31%), 엔비디아(+2.40%), 인텔(+2.13%), 애플(+1.01%), 테슬라(+1.37%) 등 美 주요 기술주가 상승한 가운데, 위험 선호심리가 부각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8원 넘게 하락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도 조성됐습니다.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10억에서 30억으로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AMD AI칩 공개 등에 리노공업(+4.52%), ISC(+4.85%), 이오테크닉스(+1.88%), 하나마이크론(+3.55%)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마음AI(+6.09%), 셀바스AI(+5.73%), 폴라리스오피스(+5.17%), 크라우드웍스(+4.85%)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도 상승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3.81%), 에코프로(+5.54%), 엘앤에프(+0.91%), 더블유씨피(+3.9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72%), 셀트리온제약(+6.15%) 등 셀트리온 그룹주, HLB(+5.04%), 알테오젠(+0.68%) 등 제약/바이오, JYP Ent.(+1.40%), 에스엠(+4.13%) 등 엔터, 위메이드(+3.03%), 카카오게임즈(+1.57%), 펄어비스(+1.83%) 등 게임주가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