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3년 2월 21일 (화) 주식시황

Atomseoki 2023. 2. 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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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 FOMC 회의록 대기 속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한 반면, 일본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이번주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및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국내외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최근 상승 폭이 컸던 경기 소비재, 정보기술(IT), 산업재가 부진했고 원자재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1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미국에선 저신용자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03% 하락한 15,477.55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도 12.11포인트(0.16%) 내린 7335.61에 마감했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8014.3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3.74포인트(0.09%) 하락한 4271.18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뉴욕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미국의 긴축 불안과 아시아 증시의 상승 속 큰 방향성을 잡지 못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강한 고용과 예상치를 웃도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 긴축 장기화 우려가 강화되며 유럽 증시도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FOMC 의사록 및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국내외 주요 이벤트 관망세 속 이틀째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인프라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등 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철강, 건설, 화학, 해운 등 경기 민감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반도체, 인터넷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