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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혁신을 일으킬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심

Atomseoki 2019. 3. 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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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238200)에 대해 혁신을 일으킬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난치병 치료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현재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232개에 달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모든 미생물 군집과 그 유전정보를 의미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은 2024년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바이오 업체들은 균주 배양능력이 없어 균주를 구매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방업체 임상 통과에 따른 균주 원말 생산업체의 수혜를 예상했다.


비피도는 급증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양탱크를 17대에서 26대로 증설 및 생산라인 자동화를 통해 균주 배양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늘렸다. 또 공모자금이 투입된 마이크로바이옴 센터(2020년 3월 준공 예정)에서 각종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를 시행해 R&D(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피도의 2018년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5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기술특례상장 전 기술평가를 위한 일회성 비용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진단했다. 비피도의 2019년 매출액은 211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9%, 58.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완제품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전방업체의 임상 통과에 따른 국내외 균주 원말 수요 증가의 수혜를 톡톡히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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