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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 간편결제 시장 경쟁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기대

Atomseoki 2019. 9. 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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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234340)에 대해 간편결제 시장 경쟁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현금 없는(Cashless) 사회를 촉진하는 간편결제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특히 간편결제 중 현금결제(계좌이체)는 페이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체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간편현금결제 거래액은 3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간편결제의 수단 중 현금결제 비중은 2016년 2.1%에서 2018년 3.9%로 높아졌지만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사실상 독점적 사업자인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매출액은 2018년 248억원(전년 대비 106% 증가), 올 상반기 155억원(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을 기록 중이다.

국내 IT 대기업들의 페이 서비스 경쟁과 간편현금결제 보급 노력은 세틀뱅크의 성장 동력이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와 로켓페이에 이어 올 하반기는 네이버페이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가입자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고, 거래액이 올 상반기에만 22조원으로 작년 연간 수치를 넘어섰다. 이에 네이버는 11월 1일자로 네이버페이 부문을 물적 분할한 네이버파이낸셜(가칭)의 설립을 확정하고 가입자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페이 사업자들의 프로모션에 힘입어 하반기 간편현금결제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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