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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올해 전지박 통한 성장 현실화

Atomseoki 2021. 2. 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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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336370)에 대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부터는 전지박을 통한 성장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84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동박 사업부문은 3분기부터 이어진 중국 5G 투자 지연이 수익성을 악화시켰고 4분기부터 시작된 헝가리 전지박 공장 매출도 9억원으로 예상보다는 부진했다.

첨단소재 사업부문은 OLED 소재와 바이오 사업이 모두 선전하면서 수익성을 방어했다. OLED 적용 스마트폰 모델의 판매 호조와 바이오 사업 제품 다각화가 실적을 이끌었다. 영업 외 이익에서는 외환차손익과 외화환산손익이 발생했으며, 유럽 법인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일회성 법인세가 증가해 분기순적자 207억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올해 솔루스첨단소재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52% 증가한 461억원으로 기존(606억원) 대비 하향 조정했다. 지연된 5G 네트워크 투자 진행에 따라 동박사업 정상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헝가리 전지박 공장도 본격적인 양산 전까지는 고정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양산 안정화와 생산성 개선이 기대된다. 양산 안정화에 따른 전지박 부문 매출액은 올해 779억원, 2022년 1687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를 포함한 고객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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