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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기반 신장 출시...실적 기대감 유지

Atomseoki 2021. 2. 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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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에 대해 올해 인기 지식재산권(IP)인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한 기대 신작 2개를 출시할 수 있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컴투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48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2% 늘었고,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였던 323억원을 약 23.1% 밑돌았다.

다만 부진해 보이는 실적은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다. 이는 대규모 일회성 인센티브에 따른 것이며 지난해 4분기 인건비는 2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5%(69억원)나 증가했지만 이중 약 25%인 63억원은 인센티브가 차지했다.

컴투스의 인센티브는 2,4분기에 집중돼 있으며 4분기에는 연간 인센티브가 확정되는 시기며 실적 호조로 인한 인센티브뿐만이 아니라 2020년 성과급 일부가 선반영됐다.

올해에는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신작 2개가 기대작으로 꼽혔다. 컴투스는 올해 ‘서머너즈 워:백년전쟁’과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의 론칭 일정은 백년전쟁이 2분기 중, 크로니클이 4분기 중으로 계획 중이다.

지금은 백년전쟁의 글로벌 론칭 일정이 비교적 임박했다. 신작 모멘텀 구간에 진입하기 직전의 시점이며, 지난달 28일 사전예약에 돌입한 후 약 10일 만에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을 가지기에도 충분하다.

또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기반 외에도 새로운 신작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드라마 ‘워킹 데드’ IP를 활용한 RPG 신작이 드라마의 새 시즌 방영과 맞춰 출시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제노니아’ IP를 활용한 신작이 출시될 계획이다. 일시적으로 부진해 보이는 실적보다는 신작 모멘텀에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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