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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2분기도 실적 모멘텀 둔화

Atomseoki 2023. 4. 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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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신세계 연결기준 1분기 실적 둔화는 피할 수 없을 것이며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7098억 원(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 1276억 원(전년 동기 대비-22.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근거는 백화점 기존점 성장에도 불구하고 제품믹스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 제한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특별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비용 증가와 면세점 사업부 매출액 감소,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가구 사업부 매출 실적 악화, 수도광열비 등 변동비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소비경기 둔화에 2분기에도 영업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최근 소비경기 둔화 및 기저효과에 따라 의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면세점 사업부 회복은 다소 더딜 것으로 보인다. 명품군 성장세 둔화와 제품믹스에 따른 마진율 감소도 예상된다.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마진율이 높았던 구간이며 올해는 의류매출 비중 감소 및 재산세(종부세) 부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익 레벨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 면세점은 1분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대할수 있지만, 수수료율 인상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는 만큼 뚜렷한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며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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